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큰 일 뿐만 아니라
작은 일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물론 작은 실수를 하나에 매이는 세심증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기억한다면
나의 작은 일 하나에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하는 일 뿐만 아니라
길을 걸어갈 때에도 하느님의 현존을 담을 수 있고
밥을 먹거나 휴식을 할 때에도 현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이 함께 함을 의식하면
나의 태도 하나하나에 주의하며
하느님의 영광을 담아낼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