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분명할 수록
오늘 준비하고 나아가는데 망설임이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막연한 목적지라도
목적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 수록,
준비를 더 많이 할 수록
더 수월하게 여정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 중 하나는
하느님이 나에게 어떤 분인지 주기적으로 물어보고
내 삶에서 느끼는 하느님의 다양한 모습을 깨닫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고 계심을 깨닫는 연습입니다.
그럴때 시편의 말씀처럼
하느님께 의탁할 수 있고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막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수록
막연한 신앙 생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해 질문을 하고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노력.
이 질문과 노력이 만나
우리의 신앙은 더 굳건해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