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설명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Sts. Joachim and Anne)는 성모 마리아의 부모로, 예수 그리스도의 외조부모입니다. 이들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성경에 없지만, 2세기경 작성된 외경 『야고보의 원복음서』(Protoevangelium of James)에 따르면, 요아킴과 안나는 오랜 기간 자녀가 없었으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한 끝에 마리아를 얻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요아킴은 예루살렘의 부유한 목축업자로, 하느님께 재산의 일부를 자선과 성전 봉헌에 사용하였으며, 안나는 신실하고 경건한 여성으로 묘사됩니다. 이들은 마리아를 하느님께 봉헌하기 위해 세 살 때 성전에 바쳤으며, 이는 마리아의 전 생애를 하느님께 바치는 삶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는 중세부터 신앙인들에게 부모로서의 모범으로 공경받아 왔으며, 특히 성녀 안나는 어머니, 임산부, 가정주부, 무자녀 부부의 수호성인으로, 성 요아킴은 아버지와 조부모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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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BCK · 프란치스코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