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

우리는 묵주기도와 신앙의 삶 안에서 기도와 평화를 찾아 걷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당신의 하루가 기도로 시작되길 바랍니다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의 시선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가는 기도입니다.
기도문을 반복하는 동안 우리는 복음의 신비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장미꽃처럼 정성스레 엮어 올리는 이 기도 안에서,
고요히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평화를 만나보세요.

성모 마리아께서 묵주를 들고 계신 평화로운 모습 – 기도 안에서 시작된 여정을 상징

복음 안에서 묵주기도를 처음부터 깊이 이해해 보세요.

네 가지 신비를 따라, 주님의 삶을 묵상합니다

매일 한 단씩, 성모님의 손을 잡고 기도해보세요.
묵주기도는 우리를 깊은 묵상과 하느님 사랑으로 이끌어줍니다.

수태고지를 받는 성모 마리아와 천사 가브리엘이 전통 프레스코 스타일로 묘사된 이미지

환희의 신비

예수님의 탄생과 유년 시절의 기쁨을 묵상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응답과 아기 예수의 탄생, 그리고 하느님의 계획 안에서 펼쳐지는 환희의 순간들을 되새겨보세요.

요한 세례자가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세례를 주는 장면, 황금빛 배경의 중세 벽화 스타일

빛의 신비

예수님의 공생활 중 드러난 하느님의 빛과 가르침을 묵상합니다.
세례, 가나의 혼인잔치, 하느님 나라 선포, 거룩한 변모, 성체성사의 신비를 따라갑니다.

예수님이 병사들에게 조롱당하며 가시관을 쓰신 장면, 붉은 배경의 전통 벽화 스타일

고통의 신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을 묵상합니다.
겟세마니에서의 기도부터 십자가에 못박히심까지, 사랑 안에서 감내하신 길을 함께 걸어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오르시며 제자들과 성모 마리아가 올려다보는 장면, 벽화 스타일

영광의 신비

부활하신 예수님과 승천, 그리고 성령 강림을 묵상합니다.
성모님의 승천과 천상에서의 대관까지, 구원의 완성을 희망하며 기도합니다.

묵주기도 기본 구조 안내
1. 시작 기도

– 십자 성호
– 사도신경
–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3 (믿음, 희망, 사랑의 덕을 위해)
– 영광송

2. 각 신비의 5단 구성

묵주기도는 4가지 신비(환희, 빛, 고통, 영광)로 나뉘며,
각 신비는 5개의 사건(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 신비를 택해 5단을 묵상합니다.

3. 단별 기도 순서

매 단마다 아래 순서로 기도합니다:
–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10
– 영광송
– 구원을 비는 기도

4. 마침 기도

– 성모 찬송
– 성모 호칭기도 (선택)
– 성호경으로 마무리

묵주기도, 함께 나누는 궁금증

묵주를 꼭 사용해야 하나요?

묵주를 사용하는 것이 전통적이며, 기도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꼭 묵주가 없더라도 손가락으로 단 수를 세며 기도하셔도 무방합니다.
하느님께 올리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묵주기도는 하루에 몇 번 해야 하나요?

정해진 횟수는 없습니다. 하루에 한 신비(5단)를 한 번 바치면 충분하며,
여건이 되신다면 여러 신비를 나누어 묵상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네, 묵주기도는 혼자서도 바칠 수 있지만, 함께 기도하는 힘은 더욱 큽니다.
성당의 묵주기도 모임이나 가족 단위의 기도 시간에 참여하셔도 좋고,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묵주기도 영상이나 오디오 묵상과 함께 바치실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 마음을 모아 정성껏 기도하는 것입니다.

묵주기도 FAQ

묵주기도와 관련된 궁금한 점들을 모아 정리해 놨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톨릭 기도문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공식 기도서 –